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 깊은,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

인천의 핫 플레이스!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를 소개합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첨단의 디자인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건물과 장소들이 많아 여러 CF나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배경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임해 매립공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이며 인공해수가 무려 길이 1.8km, 수심 1.5m로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총 길이가 15km, 자전거도로는 3.6km에 달하여 산책과 자전거코스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조각이며 각종 정원들이 꾸며져 있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지형의 변화에 따라 다이내믹한 공간을 연출하는 ‘산책공원’, ‘마당’이라는 한국의 전통을 적용한 ‘테라스 정원’, 인공수로의 구간으로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초지원’ 등등 5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것은 '트라이볼' 조형물입니다. 이곳은 전시회를 관람하는 곳이며 세 개의 트라이볼이 나란히 있는데 각각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을 상징합니다.

연인이나 친구들과 오는 경우도 많았지만 가족단위로 놀러 온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국적인 경치와 조명시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얼굴 크기만한 카메라를 지고 화면 구도를 잡고 계신 분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송도 센트럴파크 주차장 입구 쪽에 있는’ EAST BOAT HOUSE’라고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보트 이외에도 카누나 워커베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선착장이기도 한 이곳은 카페가 있기 때문에 간단히 차를 마시며 이국적인 풍경과 분위기를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넓은 송도 센트럴파크의 전경을 쉽게 둘러보기 위해서 수상택시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수상택시의 운행시간은 약 25분입니다. 속도가 빠르지 않고 코스도 짧지 않기 때문에 꽤 시간이 소요됩니다.
요금은 수상택시에 경우 성인은 6000원, 아동이나 노약자는 3000원입니다. 수상택시 이외에도 카누 18,000원(1시간) / 워커베이 24,000원(1시간) 등이 있으며 구명조끼 대여료 1인당 2000원 별도입니다.
저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무난히 탈 수 있는 워커베이를 선택했습니다. 24,000원에 구명조끼 대여료까지 총 28,000원에 1시간 동안 탈 수 있었습니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1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에 송도 센트럴파크의 넓은 호수를 누비며 이국적인 경치를 보고 있으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커플이나 친구들과는 워커베이를, 가족단위는 수상택시를 추천합니다.

낮에 가도 너무 멋진 송도 센트럴파크이지만 밤이 되면 훨씬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훌륭한 조명시설 덕분에 밤엔 더더욱 이국적인 풍경이 되는 송도, 선선한 날씨와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밤산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축제도 많답니다 :)
올해 4월부터 6월까지는 월 1회 벼룩시장 ‘굿마켓’을 개최하였으며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는 주제로 송도세계문화축제도 개최하였습니다. 송도세계문화축제에는 맥주 시음뿐만 아니라 인기 가수들 공연과 댄스파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오는 10월 20일 오전 11시부터는 친환경 벼룩시장인 '송도 굿마켓'을 또다시 열 예정이라고 하네요! 굿마켓에서는 집에서 쓰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부터 옷이나 액세서리까지 없는 물건 빼곤 다 있습니다:) 물론 판매자 신청도 가능하답니다.
살랑살랑 가을바람 부는 10월, 모두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로 나들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