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보다 신용카드 사용하는 이유? 이용자 64%, 할인ㆍ포인트 적립 등 부가혜택 때문
상품을 살 때 결제 수단으로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중 1개만 선택하라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경제적 이익`이 전체의 53.3%에 달했다. `편리성과 안전성'은 25.5%에 불과했다. 경제적 이익으로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포인트 적립 등 부가서비스와 무이자 할부를 꼽은 응답자가 42.1%에 이르렀다. 소득공제와 신용등급 관리는 8.5%와 2.7%에 머물렀다. 신용카드가 있어야 영화관, 놀이공원 할인, OK캐시백 등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 등 누릴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가격 할인이 되면 신용카드보다 더 사용할 것이라는 응답은 91.3%나 됐다.
소비자원은 "신용카드에 대한 가격 차별 금지 규정이 실효성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가격 차별을 허용하면 현금이나 체크카드 등의 사용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소비 트랜드와 마케팅 전략
1. 최근의 소비환경 변화
▶ 저성장 지속 → 소비심리 위축
-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의 적합성 판별.
▶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 증대
- 소비자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참여.
▶ 스마트폰, SNS를 활용한 소비 증대
- BIG DATA시대의 도래로 소비자 위상 강화.
2. 소비자 변신 유형
2-1. Socialsumer
▶ 사회 전체의 혜택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관철시키는 '사회활동가' 로서의 소비자.
예) STARBUCKS
커피 농장의 노동력 착취 및 환경파괴에 대한 논란 발생. 2005년부터 공정 거래된 커피 원두만 구입함.
2-2 Neo-prosumer
▶ 제품기획, 디자인, 판매과정 등에 직접 개입하는 능동적 소비자.
예) 꼬꼬면
제품 개발에 일반 소비자였던 개그맨 이경규 참여.
2-3 Curasumer
▶ 수동적인 상품소비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스타일 창출.
예) 十人十色의 스마트폰
자주 쓰는 앱을 메인 화면에 배치, 독특한 케이스 등 대부분 자신만의 스타일로 튜닝하여 사용.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시장조사업체 GfK 조사에서 기존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TV가 1위를 차지했으나 스마트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1330만 대를 기록해 처음으로 920만 대 피처폰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기간은 프랑스 소비자들이 휴대폰 교체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로, 12월에 연간 판매량이 17%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말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이들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헤드폰, 이어폰, 터치펜 등 관련 기기와 케이스 등의 액세서리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