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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IT산업 10대 이슈

박진감 넘쳤던 2012년도 지나고, 드디어 2013년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언젠가부터인지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IT시장의 10대 이슈가 등장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의미를 내포한 채 다가왔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IT산업전망 컨퍼런스’는 2013년 IT산업 10대 이슈를 발표했습니다.

● 2013년 10대 이슈 1위는 '빅 데이터'

2013년 예상되는 IT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2013년 10대 이슈 1위로는 최근 IT 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빅 데이터’가 선정됐는데요, 빅 데이터는 작년에 이어 계속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빅 데이터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에 모바일 특허 분쟁이 이슈가 된데 이어 ‘특허 및 지재권 중요도 증대’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삼성전자-애플의 특허소송과 한미 FTA 체결이 국내 업체들에게 특허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보안에 관심 지속

IT 사용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확산’은 2013년 10대 이슈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에 비해 아직 활성화가 더딘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내년부터는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내년에 출범할 차기 정부가 과연 어떤 IT 정책을 제시할 지에 IT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신정부의 IT 정책방향’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차세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가 5위를 차지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 수출 주력 품목이었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둔화되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후발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기술 개발이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로 해석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들은 대부분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되었는데요, 지능형지속위협(APT) 같은 신종 보안 위협이 IT 업계 관계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다가서고 있어, ‘신종 보안 위협’이 6위로 선정되었습니다.

●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분야 유망

‘스마트 홈 및 가전 서비스’가 7위로 선정되었는데요, 스마트 TV로부터 시작된 가전 분야의 스마트화(化) 추세는 셋톱박스, 카메라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고, 앞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같은 생활가전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대에만 머물렀던 ‘HTML5’ 도입도 내년부터는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통위를 비롯한 정부도 HTML5 도입에 앞장서고 있어, 향후 차세대 웹 서비스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앞서갈 수 있을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및 소셜 엔터프라이즈’가 9위를 차지했는데요, 미디어 업체들에 국한되어 있었던 소셜 기술은 앞으로 기업들이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소셜 기술을 구현한 소셜 엔터프라이즈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차별화를 위한 콘텐츠 서비스 경쟁’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하드웨어 기능 향상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는 것을 하드웨어 업체들은 공감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같이 2013년 예상 이슈를 보았는데요, 실제 2012년 이슈사항이었던 보이스톡 무료통화서비스, 세계 경제 불안, LTE스마트폰 / 서비스 보급 확산, 반도체업계 재편,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는 올해(2013)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