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마케팅 스토리 "색이 말하는 이야기"
금융당국이 온라인결제와 함께 모바일결제 이용에 필요한 보안 인증 절차를 강화하면서 신용카드사가 차기 성장동력의 하나로 삼고 있는 모바일카드 사업이 위축되지 않을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당국은 오는 5월부터 모바일 결제용 신용카드 등록 시 카드정보 외에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문자를 통한 추가 인증을 의무화했다.
금융당국 측은 "현재에는 모바일결제 카드 등록 시 카드번호, 비밀번호, CVC번호 등의 카드 정보 외에 추가 인증절차가 따로 없어 타인에 의한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강화 조치로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결제 이용을 위축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결제는 편리성, 간편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증 절차 추가로 자칫 편리성 부분이 훼손되면서 신용카드사들의 모바일카드 확대 기조가 위축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모바일카드가 간편성에 가장 큰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안전한 모바일결제를 위해 조금 보완 장치를 추가하기 위한 것으로,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타임즈

컬러 마케팅 스토리 "색이 말하는 이야기"
최근 들어 화려하고 독특한 이름의 색을 입은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컬러 마케팅이 인기를 끄는 것은 컬러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요. 컬러마케팅은 인간의 오감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각을 이용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와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제품 구매 시 많은 요소들이 소비자의 구매욕구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중에서도 색은 가장 먼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케팅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꼽힙니다.
이러한 컬러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성격, 기업 배경, 메시지 등과 맞는 컬러를 선택하여 일관성 유지하고 추가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부묘사가 더 낫다. 사람들은 세부사항이 묘사된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들었을 때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특히 포괄묘사 방법에 따라 추상적인 설명을 들었을 때보다 주어진 상황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특정 메시지가 자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케팅에서는 이를 '세부묘사 효과(Unpacking effect)'라고 부른다. 실제 학자들의 연구 결과, 세부묘사를 했을 때 메시지가 훨씬 잘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전에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을 갖춘 소비자일수록 세부묘사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 식품회사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새 포장 김치를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포장지나 신문 광고 등에 '우리 농산물 100%'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 등 우리 농산물 100%'라고 쓰는 것이 구매효과가 높다는 뜻이다.
기업 입장에서 제품과 관련한 메시지를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더라도 고객들에게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TV 광고든, 전단지든 마찬가지다. 소비자에게 메시지가 잘 전달돼야 구매 의향이 높아지며 최대한 세부적으로 내용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부사항을 알리지 않고 포괄묘사로 접근하면 소비자들이 자신과 관련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아진다.

엑셀•PPT 문서도 편집…'한컴오피스 iOS'
한글과컴퓨터는 한 번 사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는 문서 저작도구 앱 '한컴오피스 iOS'를 판올림하며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셀'과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한쇼'를 지원한다고 4월8일 밝혔다.
한컴오피스 iOS는 지금껏 아래아한글 문서(HWP)와 DOC, DOCX를 열고 편집・저장하는 기능을 서비스했는데 이번 판올림으로 MS오피스의 XLS, XLSX, PPTX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한글과컴퓨터의 웹오피스이자 클라우드 저장소인 씽크프리를 비롯해 드롭박스, 박스닷넷, 유클라우드, FTP 등에 저장한 문서파일을 불러와 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
두껍고 무거운 노트북 대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도 이동 중에 오피스 문서를 편집할 수 있어 한컴오피스 iOS 판올림 소식이 상당히 반갑다. 하지만 편집한 파일은 해당 파일을 불러온 웹 저장소가 아니라 한컴오피스 iOS 앱에 저장해야 한다. 이 점이 아쉽지만, 파일 목록에서 e메일에 첨부하여 발송하는 방법이 있다.
출처: 엑스포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