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스마트금융 소식
착한소비. '기부마케팅' 시대
2011년 말 안철수 원장이 자신의 보유주식 절반인 1500억원을 사회 환원한 이후, 올해 2월에 안철수 기부재단이 출범했다. 기부재단 활성화 방안에 있어 안원장은 “기부 문화에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터넷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기부를 간편화 하겠다”고 말해 기부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부마케팅도 점점 변화해 기존에 기업이 물적 지원을 해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세프는 어려움을 강조해 기부를 받기 보다 티셔츠, 공책 등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최근 들어서는 ‘생일기부’로 사람들의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생일날 유니세프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 등록하고 그것을 주위 친구나 지인에게 메시지나 SNS로 알리는 것이다.
기업을 의미하는 ‘Company’란 단어는 ‘친구와 ‘동료’라는 의미도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 방법만이 아니라 기업의 영어 의미처럼 기부라는 마케팅 방법으로 고객을 친구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1. IT 신제품 홍수
'새내기' 특수에 IT업체들도 잇달아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 읽고 쓰기 편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
‘필기’와 ‘독서’를 강점으로 내세운 '옵티머스 뷰'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00만원 수준으로 삼성 갤럭시노트와 같다.
▶ '전화' 빼고 다 되는 갤럭시 플레이어70 플러스
'갤럭시 플레이어 70 플러스'는 두 가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때문에 서로 다른 주파수대의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지역에선 카카오톡이나 챗온 같은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3G 통신을 지원하지 않아 전화통화는 불가능하다.
▶ 유리로 감싼 노트북 '엔비 14 스펙터'
한국HP는 노트북 전면을 강화 유리로 감싼 노트북도 울트라북 '엔비 14 스펙터'를 출시했다.
강화유리가 채택된 부분은 외부 덮개와 디스플레이, 손목 받침 및 터치 패드 부분이다.
출처 :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