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그래픽화, 인포그래픽!
요즘과 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알아보기 쉽게 정리된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글만 나열하던 예전과 달리 이미지를 사용해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만든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생겨난 개념이 바로 인포그래픽이다. 인포그래픽은 말 그대로 Information과 Graphics를 합성한 단어로 이슈화된 정보나 통계를 그래픽적 시각으로 접근하고 소개하는 이미지이며 뉴스그래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왜 인포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일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많은 정보들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점을 들 수 있다. 또, 정보가 사용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 정보들을 분석하여 그것들 간의 인과관계를 발견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매개변수를 모니터하기 위함이다.
이런 인포그래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인포그래픽에서 그래픽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컬러코딩, 그래픽, 참조 아이콘 등 시각적 요소,
두 번째가 타임 프레임, 통계, 참조 등 인포그래픽에서 사용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적 요소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시각적 요소와 내용 요소의 정보들이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내용이라는 지식적 요소다.
인포그래픽은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다 똑같이 보일 수 있겠지만 정보의 종류에 따라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 따라 그 내용과 구성요소가 달라진다. 인포그래픽의 정해진 타입들은 각각 특별한 지식이나 전문가들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아래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1. 원인과 결과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다양한 물질들 또는 개념적인 단계에 대한 인과관계를 설명해주는 그래픽으로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지금의 결과가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예로 미국의 불경기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들 수 있다.
2. 연대기 인포그래픽 (지식적 요소)
어떠한 사건이나 시간 속에서 일어난 일들의 과정을 보여 주는 인포그래픽으로 타임라인 위에 나타낸 정보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과정에서 벌어진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분석 할 수 있게 해준다.
3. 양적 인포그래픽
통계적 데이터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인포그래픽이다. 차트나 바 그래프, 테이블 리스트 등 복잡한 데이터를 정리해주고 다른 포지션들의 책임이나 계급 등을 설명하는 조직적인 플로우 차트도 포함된다.
4. 방향적인 인포그래픽
말 그대로 방향을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이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 아이콘, 화살표 등등 방향을 표시해주는 그래픽들이 많이 사용된다.
5. 제품 인포그래픽
특정 제품을 구매했을 때 제품과 함께 동봉되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제품 인포그래픽이라 한다. 그래픽과 데이터의 조합으로 제품의 사용법에 대해 빠르게 숙지할 수 있다.
다음 편에서는 시각적인 인포그래픽과 이를 잘 활용하는 7가지 비법을 소개하겠다.
출처 : instantShift - What Are Infographics and Why Are They Important?
번역 : http://blog.naver.com/sej1989/6012696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