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1.0에서 LTE 2.0으로, 이제는 'LTE 2.0 스타일'
그동안 맛보았던 LTE가 '1.0'이라면, 이제부터는 전국망 경쟁 이후의 품질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서비스' - '서비스 플랫폼'의 LTE 2.0시대가 시작되었다.
* LTE 1.0 -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보(전국망 확대)’를 위한 경쟁이 중심
* LTE 2.0 - 네트워크의 안정화와 망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보다 저렴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대용량 콘텐츠 서비스',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서비스 이용가치 극대화)
이와 같은 2.0을 명명하기 위해서는 LTE 1.0시대에서의 가입자 유치 확대 및 전국망 확보가 당연하게 밑바탕에 깔려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에서의 4G/LTE 가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4G/LTE 가입자수는 북미를 웃돌 전망이다.
Parks Associates의 주요 조사결과
- 세계 4G/LTE 가입자수는 2011년 900만 명에서 2016년 5억 6,000만 명을 넘어설 것
- 2016년 4G/LTE 가입자수는 세계 전체 모바일 가입자수의 8.8%에 불과
- 미국 브로드밴드 이용 가구의 절반 이상이 한 개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유
- 미국의 휴대폰 이용자 중 61%는 '4G'라는 단어를 알고 있지만 'LTE'에 대해 알고 있는 이용자는 20%에 불과
- 2012년 6월, 83개 사업자가 LTE 네트워크를 43개국에서 전개, 40개사 이상이 연말까지 LTE 도입을 계획
실제로 현재 이동통신 3사가 밝힌 LTE 가입자 목표치, 2012년 말 기준으로 1,600만 명. 하반기 국내 통신사업자의 모든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이 LTE에 집중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2013년 LTE 시장은 과히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TD-LTE’는 마케팅 용어, 원래는 ‘LTE-TDD’
사실 이동통신 기술 표준 중 ‘TD-LTE’는 없다. 엄밀히 말하면 ‘LTE-TDD’가 정확한 용어다.
‘LTE-TDD’는 이동통신 관련 단체들 간 공동 연구프로젝트인 3GPP에서 발표한 LTE 표준 기술 중 하나다.
국내 서비스 되는 ‘LTE’와 ‘LTE-TDD’ 차이는?
그렇다면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되고 있는 국내 ‘LTE’망과 이번에 떠오른 ‘LTE-TDD’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 국내 서비스되고 있는 ‘LTE’는 ‘LTE-FDD’라 부른다.
‘LTE-FDD’나 ‘LTE-TDD’나 뿌리는 같은 LTE지만 이를 구현하는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 놓은 것.
로아컨설팅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브로(와이맥스) 사업을 위해 할당 받은 주파수를 LTE-TDD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기지국을 LTE-TDD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전환 방식 또한 어렵지 않기 때문에 상당수의 사업자들이 LTE-TDD를 선택하고 있다.
아울러 LTE-TDD는 현재 국내 상용화된 LTE-FDD와 하드웨어 호환이 가능하고 기지국 등의 설비를 공통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더 탁월하다는 주장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giikorea2?Redirect=Log&logNo=60169075293
http://blog.sktworld.co.kr/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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